|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우산. 이른바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스마트 우산’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등장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킥스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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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이른바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스마트 우산’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등장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우산은 ‘다백 얼럿 엄브렐러(Davek Alert Umbrella)’라는 이름을 가졌다.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블루투스 통신방식으로 연동한다. 만일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우산의 거리가 9m 이상 벌어지면 스마트폰이 경고음을 울린다.
이 우산에 장착되는 CR 계열 배터리는 가벼울 뿐만 아니라 한 번 교체에 1년 이상 쭉 사용할 수 있고 교체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휴대성이 높은 접이식 우산으로 버튼 한 번에 펴지고 다시 한 번 더 누르면 접히는 방식이다. 강풍에 우산이 뒤집혔을 때 버튼을 누르면 다시 원래대로 접히는 기능도 더해졌다. 이 외에도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우산의 전용 앱은 오늘 날씨와 주간 날씨를 알려주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한편 제조사는 출자를 위해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현재 목표 금액 5만 달러의 약 40% 정도가 모금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