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헬스 매거진’ 등 해외 복수언론은 9일(한국시간) 중국 허난(河南) 성 정저우(鄭州)에 사는 28세 여성 후 주안(Hu Juan)이 첫 아이를 낳은 후 ‘피부이완증(Cutis laxa)’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피부이완증은 피부가 주름 잡힌 상태로 늘어지는 선천성 혹은 후천성 질환으로 전 세계 환자 수가 10명밖에 되지 않는 희귀병이다. 중국에서는 후 주안이 유일한 피부이완증 환자다. 이 질환의 치료 방법과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의 사연이 퍼지면서 최근 한 의사는 무료 성형수술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후 주안은 수술 후 자신의 얼굴이 최소 30~40대의 모습으로 돌아오리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