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회장 김상환 호서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오는 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싱크홀 그 이후,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를 주제로 학술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선 김창용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오-인프라연구실장이 주제발표를 한 뒤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토론은 박광준 터널지하공간학회 부회장(대정컨설턴트 대표이사)이 좌장을 맡고 이택근 서울시 도로관리과장과 윤태국 시설안전공단 박사, 이병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조성하
다산(039560)이엔지 전무, 박인준 한서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패널들은 이 자리에서 △학회관점에서 싱크홀(지반함몰) 원인과 대책 △지하시설 안전관리 관점의 대책방안 △지하수 및 지질학적 관점에서의 연구 및 대책 △지반공학적 측면에서의 지하공동 대책 마련 등을 발표하고 논의한다.
김 회장은 “올해는 터널지하공간 분야에서 여러가지 좋지 않은 이슈의 발생으로 사회적 관심을 많은 받고 있다. 우리 학회의 역할도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며 “터널과 지하공간은 가장 친환경적인 지구의 활용이며 인간의 생활에 꼭 필요한 자원이다. 학회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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