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뉴스쇼에 출연해 “(누군가가) 불순한 의도나 목적을 가지고 시스템에 들어가서 훼손했을 수 있다”며 “검찰수사보다 오히려 특검을 통해 진상을 밝히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확인된 로그 기록은 2건으로 2010년 3월과 2011년 8월에 각각 접속됐다. 홍 의원은 로그 기록이 확인된 이후 추가 확인작업을 중단하고 대통령기록관 측에 해명을 요구하자 시스템 작동 여부와 항온·항습을 위해 접속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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