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원하는 만큼 연봉 못받는다”

이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연봉’
  • 등록 2013-07-15 오전 10:52:20

    수정 2013-07-15 오전 10:52:2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원하는 수준의 연봉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직장인 6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8%가 희망연봉을 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직급별로는 사원급 직장인의 74.8%가 희망연봉을 받지 못하고 있고, 대리급과 과장급은 각각 63.3%, 54.5%로 조사됐다. 부장급(64.7%)과 임원 이상(64.3%)도 희망연봉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60%를 크게 웃돌았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의 희망연봉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사원급은 2000만~3000만원이 53.3%로 가장 높았고, 대리급은 3000만~4000만원(47.6%), 과장급은 4000만~5000만원(35%)을 가장 많이 희망했다. 부장급과 임원 이상 직급에서는 7000만원 이상이 각각 27.1%, 57.1%로 가장 높게 나왔다.

한편, 이직을 준비할 때 무엇을 가장 먼저 고려하겠느냐는 질문에는 47.1%가 ‘연봉’이라고 답해 급여수준이 직장인의 이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업문화(23.8%), 경력(커리어) 향상(15.2%), 출퇴근 거리(10.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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