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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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영국의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감축’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설립한 비영리기관이다. 탄소 감축과 관련한 저명한 인증기관이다.
탄소 감축 인증은 카본 트러스트가 제품의 제조·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 기존보다 절감한 제품에 수여하는 것이다.
갤럭시S3의 탄소 배출량은 전작인 ‘갤럭시S2’와 비교해 국가별로 최대 14%까지 감축됐다. 이번 인증은 향후 2년간 유효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해주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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