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동안 낙폭이 컸던 일부 대형 우량주중 업황 개선 모멘텀이 우수한 일부 종목에 대한 선호도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1분 현재 0.1% 오르고 있는 코스피는 운수장비와 기계, 건설업종 등이 호조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전기전자와 금융, 그리고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인 전기가스 등 여타 대형주들은 부진한 양상이다.
업종지수를 살펴보면 소형주가 0.77% 오르는 것을 비롯, 중형주는 0.63% 오르는 등 코스피 상승률을 상회하고있다. 코스닥 역시 0.8%의 상승세다.
2.5% 오르면서 지수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운수장비 업종 가운데서도 그간 낙폭이 컸던 종목별로 움직이 차별화 되는 양상이다. 뚜렷한 호재가 있는 종목들로 우선 손이 가는 분위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대표주 삼성전자(005930)는 1% 하락하고 있지만,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LG필립스LCD(034220)는 1.8% 오르고 있고,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중인 하이닉스도 2.5% 상승하는 등 같은 업종 중에서도 미인종목 찾기가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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