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9일부터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이하 크미대)‘에서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인 ‘익시(ixi)’를 소개하는 ‘익시 체험존’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크미대는 국내 창작자 미디어 산업 대표 행사로, LG유플러스는 ‘익시 포토부스’ ‘익시 프롬프트’ 등 2가지 캠페인으로 구성된 익시 체험존을 마련했다.
| LG유플러스가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에서 ‘익시(ixi) 체험존’을 운영한다.(사진=LG 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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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시 포토부스에서는 기본 프로필, 운동선수 2종, 레드카펫 위 셀럽 등 4가지 콘셉트의 AI 프로필 사진을 체험할 수 있다. 얼굴이 노출된 다수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콘셉트에 맞춰 AI가 변환해주는 앱과 달리, 익시 포토부스는 고객이 직접 촬영한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콘셉트에 맞게 사진을 변환하며 즉석 사진을 인화해준다.
서울 근교 버스 쉘터에서 진행하는 AI 프롬프트 옥외광고도 함께 선보였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AI 프롬프트 웹사이트에 진입한 후 미래 도시를 수식하는 빈칸을 프롬프트로 채워넣으면, 프롬프트에 맞는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그린 월페이퍼를 제작해준다.
LG유플러스는 브랜드 찐팬을 키우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부스터스’의 멤버 48명을 초청했다. 이들에게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전용 대기실 이용이 제공된다. 선정된 5개 팀은 신인 크리에이터 쇼케이스 참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개성 있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 오프라인 익시 체험존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AI와 접목된 이색 캠페인을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