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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단오피스는 △워드 프로세스 ‘케이단 독(Kdan Doc)’ △스프레드시트 ‘케이단 테이블(Kdan Table)’ △슬라이드 쇼 ‘케이단 브리프(Kdan Brief)’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공·기업용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10월 2일 개인용 제품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한컴이 공급한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기반으로 케이단모바일이 대만 자국 니즈에 맞게 인터페이스를 설계·개발한 제품이다. 한컴이 해외 시장에 SDK를 수출한 첫 사례다. 한컴 측은 향후 케이단오피스 판매 수익도 배분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해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지환 한컴 CTO는 “한컴의 SDK를 적용하면 SW 개발이 용이하고, AI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한컴은 케이단모바일 외에도 여러 기업과 협력해 AI 기술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문서 기반 경량형 언어모델(sLLM)을 중심으로 한컴 AI 허브와 같은 AI 기술을 집약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