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대유(290380)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는 최근 한반도에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무상수리 특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 위니아에이드 수해지역 무상서비스 (사진=위니아에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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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집중 호우로 침수 및 고장 피해를 본 위니아딤채 및 위니아대우 전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31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접수된 고객에 한해 수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 제품은 △김치냉장고 딤채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위니아 에어컨 △위니아 공기청정기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등 위니아딤채 전 제품이다. 또 위니아대우의 클라쎄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오븐 및 전자레인지 등 클라쎄 모든 제품이 포함된다.
딤채·프라우드 및 클라쎄 냉장고·위니아 에어컨 등 부피가 크고 무거운 제품은 수리 기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비교적 운반이 쉬운 소형 제품은 고객이 제품을 들고 위니아에이드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피해 제품은 먼저 제품을 세척하고 건조 작업을 거친 후 수리를 진행하며, 정상 사용 테스트까지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제품 보증기간과 상관없이 수리비가 전면 무상으로 진행되며 부품비는 보증기간 내 제품은 무상, 보증기간 경과 제품은 50% 비용을 지원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위니아에이드 콜센터에서 상세내용 및 가까운 센터를 안내받을 수 있다.
남동법 고객지원사업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당해 실의가 큰 국민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빨리 일어서길 바란다”며 “피해를 당한 가정을 최우선으로 복구가 빨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