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연말까지 용산사옥 '5G 체험 전시관' 개방

5G 서비스 비롯 AI 및 IoT 연동 서비스, IPTV 등 시연
방문 예약 고객 대상..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 등록 2019-10-07 오전 9:12:52

    수정 2019-10-07 오전 9:12:5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올해 4월 용산사옥에 마련한 U+5G 전시관을 연말까지 개방한다. 방문 예약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관 투어를 진행하는 것이다.

용산사옥 1층 체험존 투어는 ▲5G B2C 서비스 ▲5G B2B 솔루션 등 5G 기반 서비스를 비롯해 ▲IoT ▲AI스피커 ▲U+tv 아이들나라 등 홈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홈미디어를 시작으로 5G 전시관까지 약 30분가량 소요되며, 그 이후 자율체험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대 30명 단위로 체험이 가능하다.

그간 해외 유수의 통신사를 비롯해 제조사, 언론사, 단체 초·중·고·대학생, 산악동호회까지 많은 단체 고객이 예약 방문, 체험관 투어에 대한 높은 호응이 있었다. 이에 기존 10월까지 제공키로 했던 투어 서비스를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4월 구축한 5G 체험관은 B2C존과 B2B존으로 나뉜다. B2C존에서는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등 LTE기반에서 5G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한 미디어 플랫폼은 물론 U+VR·AR·클라우드게임 등 5G 기반으로 올해 새롭게 출시한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해볼 수 있다.

B2B존에서는 스마트 드론, 지능형 CCTV, 다이나믹 맵, 스마트 팩토리, 원격제어, 블록체인 등 5G 기반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5G가 다양한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산업 솔루션에 있어 5G의 핵심 기술인 초저지연(low latency)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다이나믹 맵(Dynamic Map)은 고정밀측위(RTK) 기반의 동적 정보를 업데이트 해 지도의 최신성을 실시간으로 유지시켜주는 기술이다.

지난해 초부터는 홈미디어 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주방 및 침실로 재현된 공간에서는 전기료알리미, 가스잠그미, 전동커튼, 가습기 등 AI스피커와 연동된 홈 IoT 서비스를 시연한다. U+tv를 통해서는 아이들나라, 지식검색, 외국어공부 등 실용적이고 교육적인 다양한 기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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