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구정 시즌의 승자는 더 킹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영화 장르가 최근 1~2년 인기가 높은 범죄·드라마물인데다 개봉 첫날 예매율도 36.4%로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지난 1~2년간 비슷한 장르의 작품들이 평균 984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더 킹 외에도 올해 ‘장산범’과 ‘강철비’, ‘사주’ 등의 기대작이 대기 중”이라며 “특히 하반기로 예정된 강철비는 변호인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의 복귀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NEW는 영화 외에 드라마와 스포츠 판권, 극장사업 등으로 진출해 수익원을 다양화할 것”이라며 “변동성 축소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