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지난 22일 오후 프로농구연맹 KBL은 법무부와 함께 경기도 의왕시 고산동에 위치한 서울 소년원에서 ‘농구코트 기증식 및 푸르미 농구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KBL은 서울소년원에 정규 규격(폭 15m, 길이 28m)으로 제작한 시가 1억 원 상당의 농구장을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김영기 KBL 총재를 비롯해 김현웅 법무부 장관, 허재 국가대표 감독과 추승균 KCC 감독, 모비스 양동근, SK 김선형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BL은 “앞으로 소년원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재능기부와 농구용품을 지원할 것”이라며 “새로 출범한 소년원 농구팀을 위해서도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BL은 지난 3월 배려, 법질서 실천 운동과 클린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 관련기사 ◀☞ 美 캘리포니아 6곳서 잇따른 산불…`일주일째 진화 중`☞ [포토]美 캘리포니아 산불, `여의도 면적 11배 태웠다`☞ [포토]美 캘리포니아 산불, `잿더미로 변한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