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블로 피카소 ‘여인의 흉상’ (도라 마르)ⓒ 2015 - Succession Pablo Picas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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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예술의전당은 27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92일간 서양미술의 거장 20인의 작품 100점을 선보이는 ‘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 :베네수엘라 국립미술관재단 컬렉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피카소의 작품 24점과 샤갈의 작품 9점, 프랜시스 베이컨의 작품 15점, 몬드리안의 작품 8점 등 유화와 석판화 입체조형 등 베네수엘라 국립미술관재단의 소장품 100점을 선보인다.
베네수엘라 국립미술관재단은 배네수엘라 내 국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크루즈 디에즈 디자인 판화 미술관, 하코보 보르헤스 미술관, 알레한드로 오테로 미술관, 국립 미술갤러리, 아르투로 미체레나 미술관 등 베네수엘라의 주요 미술관들을 관리하는 재단이다. 재단에 소속된 미술관들의 소장품은 총 2만점을 넘고, 작가 수도 각 시기와 국가를 망라하여 2400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