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이완구, 인간적으로 가슴아파…국민이 결정할 것"

  • 등록 2015-02-13 오전 9:22:52

    수정 2015-02-13 오전 9:45:12

[이데일리 문영재 강신우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인준에 대한 본회의 의사일정 연기와 관련,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임하면서 정치적 유불리나 정치공학적 판단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때 원내대표 상대였지만, 이해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 입장에서 청문회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인간적으로 가슴이 아프다”며 “여야 원내대표로서 국정을 같이 논의했기 때문에 이 후보자가 무사히 (청문회를) 마치길 소망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판단이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 후보자에 대한 언론관도 국민에 신뢰를 주지 못했다. 모두 국가의 언론자유지수 하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野 “이완구 인준, 16일까지 여론추이 본 후 재논의”
☞ 여야, '이완구 인준안' 본회의 처리 16일로 연기(상보)
☞ '이완구' 청문보고서 與단독처리…본회의 표결만 남아(종합)
☞ 野 인청특위 일동 "이완구 청문보고서 단독처리 규탄"
☞ 野 "이완구 자진사퇴 촉구···與단독처리땐 모든 의사일정 거부"(상보)
☞ '이완구' 심사경과보고서 與단독처리…본회의 표결만 남아(상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