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술상은 네이버가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행사로 작년 한해 동안 내놓은 17개 연구 성과 가운데 3가지 혁신 기술에 대해 네이버 ‘기술위원회’가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네이버의 최고 기술로 선정된 ‘LTPS(Localized-Temporal Personalization System)’는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 입력하는 검색어에 ‘위치’와 ‘시간’ 개념을 더한 네이버만의 데이터 분석 기술이다. 입체적인 검색어 통계 활용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기술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NCR(Naver Contents Repository) Mash up’ 기술, ‘nBASE-ARC(Autonomous Redis Cluster’ 기술이 함께 선정됐다.
‘NCR Mash up’은 독립적으로 구축된 각각의 데이터베이스(DB)를 연결하고 병합해 새로운 관계형 DB를 만드는 기술이다. 관계형 DB 기술은 사용자가 친구와 대화하듯 생각한 대로 이야기하면 그 의도를 파악해 DB로부터 원하는 답을 찾아 전달한다. 현재는 통합검색을 통해 인물, 방송, 문화 등의 주제에 대해 의미를 추론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고 향후 다양한 주제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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