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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요요마와 함께 세계적인 첼로연주자로 손꼽히는 미샤 마이스키(65)가 올해 공연의 마지막을 한국에서 수놓는다.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 무대다. 주제는 ‘스리 콘체르토스’. 한국 데뷔 25주년을 맞아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선 서울시향과 협연한다. 지휘는 성시현이 맡았다. 마이스키는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생상스의 ‘첼로협주곡’ 1번, 드보르자크의 ‘첼로협주곡’을 연주한다. 이어선 울산(13일)과 대구(14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 두 곳에서는 마이스키의 딸이자 피아니스트인 릴리 마이스키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02-599-5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