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2일 최근 정치인들의 잇따르는 막말 논란과 관련 “여야가 윤리 규정을 보강해서 정치인들이 말할 때 조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른바 ‘막말 금지 공동선언’을 제안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정치인의 말은 영향력이 커서 한 번 실수하면 정치생명이 끝나기도 하고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오점이 되기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관련기사 ◀
☞ 임내현 의원, '처녀가 임신하는 이유' 성희롱성 발언 논란
☞ 민주, 급기야 '막말 공개주의보' 발령.. 당내 비판도 거세(종합)
☞ '홍어X' '그년' '귀태' 막말행진‥부끄러운 금배지
☞ 새누리가 뿔났다‥"민주, 더이상 막말 말라"(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