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건설경기 가뭄에 '단비'

LH 공사 승강기 낙찰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전국 48개 단지 817대 승강기 중에서 71% 낙찰
최상위 브랜드 1위 6년 연속 유지
  • 등록 2012-11-29 오전 10:18:39

    수정 2012-11-29 오전 10:30:56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형 승강기 공사 입찰에서 579대의 승강기를 낙찰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LH공사 설립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공개경쟁입찰(8개사 참여)에 참여한 현대엘리베이터는 회사신용도, 품질, 납기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31개 단지에 공급하는 579대 (총 48개 단지 817대중 71%)를 수주했다.

이는 국내 승강기 업계는 물론 현대엘리베이터 창사이래 LH공사로부터 낙찰 받은 단일입찰로는 최대규모다.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건설경기 장기 침체로 민간 건설사의 발주 물량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관급공사인 LH공사로부터의 대규모 공사 수주는 ‘건설경기 가뭄에 단비’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는 “초일류 주택서비스 기업인 LH공사로부터 국내 브랜드 파워 1위인 현대엘리베이터가 높이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수출로 한국 승강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초에도 LH공사에서 발주하는 16개 단지 332대를 수주한 바 있다. 또 승강기 설치대수기준으로 2007년부터 6년 연속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한‘2012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에서 엘리베이터 분야 1위로 선정돼 전 국민적인 높은 인지도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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