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IP’란 유선과 무선 등 모든 통신망을 하나의 IP망으로 통합해 음성, 데이터, 멀티미디어 등 모든 서비스를 IP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IPTV, 인터넷 전화 등 각각의 단말기 별로 고객인증과 서비스, 요금제 과금이 이뤄졌다. 그러나 ALL-IP서비스에서는 고객이 어느 단말에서나 하나의 인증방식으로 모든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데이터 사용량도 전체 단말기에서 하나의 통합요금으로 이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KT는 ‘LTE데이터 쉐어링(Sharing)’요금제를 출시한다. 태블릿PC, 노트북, 모뎀 등 다양한 기기에 단일요금을 적용하는 것으로, LTE폰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 전체를 공유할 수 있다.
또 HD 보이스, HD 영상통화, RCS를 지원하는 다양한 All-IP 단말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 플레이어 5.8모델 기반의 ‘스마트홈폰HD’를 출시해, HD급 음성과 영상통화, RCS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표현명 KT 사장은 “스마트 기기와 HD 콘텐츠 소비가 급격히 늘면서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HD급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며 “KT는 국내 최다 2500만 IP 가입자와 KT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All-IP 서비스를 선도하고, 모두가 연결되는 ‘커넥티드 소사이어티’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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