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교육을 위한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ISP사업은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해 발표한 스마트 교육 추진전략의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향후 4개월간 ▲스마트교육 플랫폼 구축 방안 ▲디지털교과서 등 콘텐츠 유통체계 구축 방안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설계한다. 이 사업은 전국 1만2000여개 초중고교에 적용돼 약 750만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교사, 학생이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언제든지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박철순 SK텔레콤 IPE사업본부장은 "향후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될 스마트 교육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스마트 교육 사업의 초석을 확실하게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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