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씨는 이날 오전 고양동에서 심 후보 지원 유세를 갖고 “우리의 이익을 위해 투표를 했으면 한다”며 “지난 4년이 행복하지 않았다면 이제 변화를 선택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은 학생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 어머니는 우리 가정을 위해서 투표해 달라”며 “바로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심상정 후보라고 믿는다”며 투표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노래를 부르고 싶지만 선거법 위반이라 할 수 없다”며 “심 후보를 찍어주면 나중에 다시 화정에 와 (노래를) 들려 드리겠다”며 약속을 하기도 했다.
한편 심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72시간 마라톤 유세를 진행 중이다. 낮 시간 일정이 끝나면 밤 10시 30분부터 지역 노동자들과 공무원들을 찾아 유세를 계속 할 계획이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총선 D-3]정태근 “무분별한 네거티브 운동 중단해 달라” ☞[총선 D-3] 민주당 “‘후안무치’ 박근혜 사전에 ‘사과’는 없는가” ☞[총선 D-3]심대평 "충청인 `2등 국민` 전락 잠 이룰 수 없어" ☞[총선 D-3] 한명숙 “신경민 당선 안 되면 저 큰일나요” ☞[총선 D-3]유시민 “민주당, 140석 안팎 획득해 제1당 될 것” ☞[총선 D-3]한명숙 "투표율 70% 넘으면 `롤리폴리` 춤추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