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오토쇼]GM, `젊고 역동적인` 쉐보레 눈에 띄네

퍼포먼스 소형차 쉐보레 소닉 RS, 미래지향적 컨셉카 2종 공개
소닉 RS, 138마력의 터보엔진과 차세대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채택
  • 등록 2012-01-10 오전 10:26:55

    수정 2012-01-10 오전 11:31:0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9일(미국 시간) 프레스 데이(Press Day)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2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참가업체 중 최대 크기(8,350㎡)의 전시 공간에 쉐보레(Chevrolet), 캐딜락(Cadillac), 뷰익 (Buick), GMC 등 4개 핵심 브랜드 산하 제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글로벌 소형차의 고성능 해치백 모델인 ‘쉐보레 소닉 RS(Sonic RS)’ 양산 모델과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담은 혁신적인 컨셉카 2종을 비롯, 콤팩트 럭셔리 세단 ‘캐딜락(Cadillac) ATS’, 5인승 크로스오버 ‘뷰익(Buick) 앙코르(Enco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프랑크 소시도 GM 북미 선행디자인 책임자는 “쉐보레의 두 콘셉트카는 쿠페 스타일의 미적 아름다움과 세단의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솔루션을 찾는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의 결과”라며, “쉐보레는 젊은 세대의 의견을 듣고 디자인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미래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쉐보레 컨셉카 코드 130R


                        ◇쉐보레 컨셉카 ‘코드(Code) 130R’과 ‘트루(Tru) 140S’ 이날 선보인 컨셉카 ‘코드(Code) 130R’과 ‘트루(Tru) 140S’은 세단의 기능성을 가진 스포츠 쿠페 스타일이다. 여기에는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가 보여주는 IT기술, 높은 연비 등이 실현됐다.

컨셉카 코드(Code) 130R은 새로운 메탈릭 레드 컬러와 무광 골드 휠을 적용한 4인승 후륜구동 쿠페(Coupe) 모델. 다부지고 공격적인 전면부와 쉐보레 특유의 펜더라인, 직선으로 뻗은 측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울러 터보 엔진과 이어시스트(eAssist) 기술을 활용해 정차 시에는 엔진을 정지하고 제동 및 감속 시는 사라지는 운동 에너지를 저장해 연비를 개선하고 가속성능을 높였다.

두번째 컨셉카 트루(Tru) 140S는 4인승 전륜구동 스포츠 쿠페다. 3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합리적인 가격의 스포츠카를 주제로 탄생했다.

무광 화이트 컬러 바디와 퍼포먼스 크롬 휠을 적용했으며, ‘자신감 넘치고 이국적이며, 고급스럽고 빠른’ 느낌을 모티프로 디자인됐다. 글로벌 쉐보레 준중형차 크루즈(Cruze)의 플랫폼에 기반했다.

트루(Tru) 140S는 직분사 엔진 기술 및 엔진스톱-스타트 기능 등 주로 고급차량에 사용돼 온 첨단 기술이 들어갔으며, 이를 통해 기존 내연 기관 기술과 전기차 기술의 조화를 제시한다.

▲ 쉐보레 컨셉카 트루 140S


                          ◇ 아베오 해치백 모델도 전시..하반기 미국서 판매

이밖에도 쉐보레는 한국GM이 개발한 주도한 소형차 쉐보레 소닉(국내 판매명 아베오)의 퍼포먼트 해치백 모델인 쉐보레 소닉 RS도 공개했다. 이 차는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270마력 2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채택한 컴팩트 럭셔리 세단 캐딜락 ATS와 뷰익의 새로운 다목적 5인승 크로스오버 앙코르(Encore)도 전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 쉐보레 소닉 RS


☞이슈추적 <북미오토쇼> ☞ `2012 북아메리카 국제 오토쇼`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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