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자체 개발 `나눔글꼴` 맥 OS 탑재

새로운 맥 OS의 한글 글꼴로 채택..애플 제품으로 확대 예정
  • 등록 2011-08-03 오전 10:05:46

    수정 2011-08-03 오전 10:05:4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은 자체 개발해 공개한 `나눔글꼴` 서체가 애플의 새로운 맥 운영체제(OS) 한글 글꼴로 채택됐다고 3일 밝혔다.

나눔글꼴은 나눔고딕, 나눔명조, 나눔손글씨 등 세 가지 서체를 굵기 별로 모두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버전의 애플 맥북 등을 사용하면, 기존 애플고딕 외에도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서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나눔글꼴은 애플뿐 아니라 최근 구글 크롬 OS와 크롬 북에도 기본 글꼴로 탑재됐다. 올해 초에는 MS 측과도 나눔글꼴을 MS의 다양한 제품에 사용하기 위해 관련 협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애플은 맥 OS 외 다른 애플의 OS 제품에도 나눔글꼴을 포함할 예정이다.

네이버가 지난 2008년 5억원을 투자해 12개월 동안 개발한 서체인 나눔글꼴은 무료 배포되고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오픈 폰트 라이선스(OFL)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과 기업들이 나눔글꼴을 수정, 재배포할 수 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중국게임시장 현장을 가다 ☞어도비 CEO "미래비전 3가지에 달려있다" ☞보석으로 치장한 스마트폰 케이스..`튀어야 산다` ☞올인원PC, HP-LG의 다른 전략 ☞`우리는 스마트폰을 어떻게 쓰고 있나` ☞[콘텐츠를 살리자]`로봇 알포`가 보여준 캐릭터 신경영 ☞`갤럭시탭 10.1 - 아이패드2`,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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