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계에 따르면 NBC는 최근 전문가 인터뷰를 인용해 "이론적으로 3D TV를 하루에 6시간 이상 시청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특히 (셔터글라스 방식은) 극장에서 사용되는 기술과 달라 문제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셔터글라스 방식은 안경의 깜박임으로 좌우 영상을 3D로 구현한다. 영상이 좌우 교대로 켜지니 사람의 눈이 깜박임에 노출돼 발작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극장 등에서 사용하는 패시브 방식이나 삼성전자가 채택한 액티브 방식(셔터글라스) 모두 오래 보면 문제가 생긴다는 설명이다.
이어 "이에 대해 NBC 측에 보도 경위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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