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백과사전급 해양생물 정보 제공

국립수산과학원과 업무 협약
  • 등록 2009-07-28 오전 10:46:24

    수정 2009-07-28 오전 10:46:24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네이버가 백과사전 정도의 해양생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NHN(035420)은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생물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네이버를 통해 해양생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네이버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연구, 조사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어류와 패류, 연체동물 등 해양 동식물 1300여종의 다양한 계통분류와 생태, 이미지 정보 등이 제공된다.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청새치`,`‘빨판상어`, `꽃모자갈퀴손해파리` 등 물고기 생태적 특성도 사진과 함께 볼 수 있게 된다.

NHN은 지난 5월 국립중앙과학관과 제휴를 맺고 국내 동식물정보 5000건과 과학정보를 보유했으며, 이달에는 한국천문연구원과 제휴해 천문학 콘텐트를 구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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