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TV, 북미시장 1위 유지..점유율 20% 육박

3분기 출하량 점유율 19.4%, 1위 수성
비지오, LG전자 주춤..샤프, 소니이어 2위로 부상
  • 등록 2008-11-12 오전 10:38:53

    수정 2008-11-12 오전 10:38:53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북미 평판TV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20%에 근접하며 1위를 유지했다.

12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북미 평판TV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3분기 시장점유율이 19.4%을 기록했다. 전분기 시장점유율은 18.8%였다.(아래 표 참조)

소니는 2분기 10.3%에서 3분기 12.3%로 상승해 2위를 유지했다. 3위는 샤프로 시장점유율 9.0%를 기록했다. 샤프는 2분기 시장점유율 6.8%로 5위였으나 2계단 올랐다.

비지오는 2분기 9.4%로 3위였으나 3분기 9.0%로 4위로 떨어졌고, LG전자는 8.0%로 5위였다.

 
 
 
 
 
 
 
 
 
 
 
 
 

LCD-TV에서는 삼성이 시장점유율 18.8%로 1위를 유지했다. 소니는 13.9%, 샤프는 10.2%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후나이(8.5%)와 비지오(8.4%)가 뒤를 이었다.

PDP-TV에서는 파나소닉이 2분기 31.2%에서 3분기 39.0%으로 점유율을 늘려 1위를 지켰다.

2위는 삼성전자(24.0%)로 2분기 3위에서 한단계 올라섰다. 점유율은 2분기보다 0.2%P 줄었지만 비지오의 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반사이익을 거뒀다.

2분기 시장점유율 25.1%로 2위를 기록했던 비지오는 3분기 13.4%로 떨어지면서 3위로 추락했다.

LG전자는 2분기 10.7%에서 3분기 11.2%로 상승했고 4위를 유지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삼성전자가 평판TV시장에서 주요 톱5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또 40인치 이상 LCD-TV 브랜드에서 2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고, 40인치 아래 LCD-TV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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