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홀로 강세.."국내 실적 믿음직"

  • 등록 2008-03-28 오전 9:53:35

    수정 2008-03-28 오전 9:54:33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8일 코스피 지수가 뉴욕증시의 하락에도 불구, 견조한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43분 현재 전날보다 2.34포인트(0.14%)오른 1678.58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출발한 일본 증시가 뉴욕증시와 동조세를 보이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만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경수 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뉴욕과 달리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전날 미국증시의 하락 이유가 국내증시에 영향을 줄만한 것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증시의 약세 이유는 기술주 중심의 실적우려였는데, 국내 기업들의 실적은 양호하기 때문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실적기대감이 높은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두각을 보이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LG전자(066570)삼성물산(000830), LG디스플레이, 현대차 등이 2~3%씩 오름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대운하 관련 호재가 부각하며 건설주도 강세를 보이며 시장 분위기를 밝게 하고 있다.

이경수 대우증권 연구원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시장 분위기가 악재에 민감했던데 비해 ,이제는 호재에 훨씬 민감해진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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