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음악의 만남…그 전율과 여운

국립무용단 레퍼토리 공연 ''틀''·''공'', 3/6~8,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등록 2008-03-06 오전 10:43:00

    수정 2008-03-06 오전 10:43:00


 
[노컷뉴스 제공] 국립무용단이 무용계와 관객으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틀'과 '공'을 6일부터 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틀'과 '공'은 지난해 국립무용단 '안무가 페스티벌'에서 명작시리즈로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안성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안무한 '틀'은 논리적인 분석과 정교한 구성을 통해 음악과 몸짓을 조합해 인간의 몸이 보여줄 수 있는 심미감과 구성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연극성과 현대감각을 가미한 자유로운 한국춤으로 2002년 '전문가가 선정한 차세대 한국안무가' 1위에 선정된 김윤수의 '공'은 여백의 미를 살린 밀도 있는 동작과 치열한 내적 성찰로 한 폭의 동양화가 펼쳐지는 듯한 긴 여운을 남긴다.


국립무용단이 한국 무용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면서 장기 레퍼토리를 발굴하고자 마련한 이번 무대는 무용 저변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문의 : 국립극장 www.ntok.go.kr ☎ 02)2280-4114~5. 2만~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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