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거장'' 바비 맥퍼린, 4년만의 행복한 내한(VOD)

바비 맥퍼린 내한 콘서트, 1/25 27 서울, 1/26 대전, 1/29 울산
  • 등록 2008-01-16 오전 11:09:00

    수정 2008-01-16 오전 11:09:00


 
[노컷뉴스 제공] 'Don't Worry, Be happy'로 많은 이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줘 온 '소리의 마술사' 바비 맥퍼린(57)이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인간의 목소리가 오케스트라를 능가하는 최고의 악기임을 알려준 바비 맥퍼린은 오는 25일과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26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29일 울산현대예술관에서 4년 만의 내한 콘서트를 연다.

바비 맥퍼린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역과 화려한 테크닉의 목소리를 이용해 클래식과 팝, 재즈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경이로운 1인 아카펠라로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보컬의 개척자이자 혁신가이다.

1950년 뉴욕에서 오페라 가수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그는 고교 시절부터 재즈 밴드를 결성해 연주활동을 시작했으며, 1980년대 들어 정통 재즈와 클래식의 악기를 목소리로 표현해내는 놀라운 무반주 솔로 즉흥 연주로 음악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갔다.




[바비 맥퍼린 공연 동영상]

바비 맥퍼린은 공전의 히트곡 'Don't Worry, Be happy' 등을 내놓으며 2천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고 그래미상을 10차례나 수상했다.

첼리스트 요요마, 빈 필하모닉, 배우 잭 니콜슨, 로빈 윌리엄스 등과의 장르를 넘어선 공연을 통해 청중과 교감하던 바비 맥퍼린의 음악적 행보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세계적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과 세이지 오자와로부터 지휘를 배우더니 1990년 40번째 생일에 샌프란시스코 심포니를 지휘했고, 이어 베를린 필과 빈 필, 뉴욕 필 등 세계 정상의 교향악단을 지휘하며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음악적 경지를 완성하게 된다.


진정한 대가, 바비 맥퍼린은 이번 내한 콘서트에서 첼리스트 송영훈,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가야금 연주자 고지연과 함께 요요마와 만든 크로스오버 앨범 '허쉬'의 수록곡과 가야금 즉흥 협연, 관객과의 합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문의 : 유유클래식 www.yuyuclassic.com ☎ 02)586-2722. 4~1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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