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장밋빛 장기 비전 제시…시간외 6%↑

  • 등록 2024-09-13 오전 7:00:40

    수정 2024-09-13 오전 10:49:5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ORCL)이 장밋빛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오라클은 이날 오후 `애널리스트의 날` 행사를 열고 중장기 성장 목표를 발표했다.

오라클은 우선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650억달러보다 높은 660억달러 이상으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644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주당 순이익(EPS)은 최소 10%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9 회계연도에는 최소 1040억달러 매출과 EPS 20% 성장이 목표다. 월가의 매출 추정치는 848억달러다.

캐링 부사장은 “클라우드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수요가 성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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