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연제작사 블루스테이지에 따르면 ‘수퍼스타’ 새 시즌이 11월 7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수퍼스타’는 브로드웨이에서 1971년 초연한 작품이다.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리는 열두 제자의 리더인 지저스가 신이 예언한 죽음의 길에 대해 고뇌하는 모습과 점차 변화하는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서는 브로드웨이 리바이벌 버전으로 2004년 첫 정식 라이선스 공연을 개최했으며 이후 2006년, 2013년, 2015년, 2022년 관객과 다시 만났다.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이자 지저스의 명성이 불러올 결과와 가난한 이들을 걱정하는 유다 역은 한지상, 윤형렬, 백형훈이 번갈아 연기한다. 한지상은 2013년과 2015년 ‘수퍼스타’와 함께한 바 있다. 윤형렬은 2015년 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개막 후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