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21일 “혁신하는 여당, 실력 있는 여당으로 반드시 거듭나겠다”며 전당대회 여론조사 투표를 독려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오전 경남 양산시 물금읍 윤영석 의원 사무실에 마련된 양산시갑 당원협의회를 찾아 참석자들과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뉴스1) |
|
한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변화할 것인가, 지금 이대로 갈 것인가를 선택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지난 이틀 동안 전당대회 투표에 참여해 귀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직 참여하지 못하신 당원동지들께서는 앞으로 이틀 동안 진행될 ARS 투표에 꼭 함께해달라”고 했다.
한 후보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오늘부터 이틀 동안 진행될 국민의힘 전당대회 여론조사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다”며 “민심을 전하는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 저희는 변화하겠다”고 했다.
전날 기준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2일차 투표율은 40.47%로, 84만1614명 중 34만615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