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닷새째 순유출

  • 등록 2017-03-22 오전 7:35:57

    수정 2017-03-22 오전 7:35:57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닷새째 유출됐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1140억원이 순유출됐다. 189억원이 신규로 설정된 반면 1329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28억원이 순유출돼 18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0조106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716억원이 감소했다. 설정원본에 운용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도 66조6291억원으로 3485억원이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4조4206억원으로 4454억원이 줄었다. 순자산총액 역시 4505억원 감소한 104조8414억원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126조1859억원으로 1216억원이 감소했다. 순자산총액도 126조9794억원으로 1213억원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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