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LG전자(066570)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52% 하락한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6일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35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2010년 4분기 이후 6년만에 분기 적자를 실현했다. 4분기 G5 판매 부진과 MC 사업부 구조조정 비용 등의 영업으로 MC적자 금액이 4983억원으로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증권가에선 올해 MC 부문 적자폭이 축소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이베스트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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