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이어지는 강세…실적도 호조세

  • 등록 2015-02-17 오전 9:02:01

    수정 2015-02-17 오전 9:02:0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강세다.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미국 진출 기대감에 지난해 호실적까지 더해졌다.

17일 오전 9시1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4.65% 오른 6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전 셀트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2% 늘어난 4710만원, 당기순이익은 16.1% 증가한 11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현태 대우증권 연구원은 “전날 셀트리온의 파트너인 미국의 호스피라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인플렉트라를 주요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인플렉트라는 셀트리온 램시마의 호스피라 브랜드명이다.

그는 이어 “유럽시장에서 램시마가 본격적으로 판매 개시하면서 램시마의 노르웨이 입찰 수주 성공이 주요 유럽의 입찰 시장에서도 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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