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6.42포인트(0.34%) 오른 1935.67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에 미국 증시는 주요 은행이 실적 호조를 냈지만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수요 위축 전망에 배럴당 81.84달러로 전날보다 4.6% 하락했다. 이는 종가 기준 2012년 6월28일 이후 최저치다.
유럽 가운데 주요국 증시는 독일의 부진한 경제지표와 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도 미국 기업의 실적 호조세에 장 후반 반등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72억원 매도 우위로 총 84억원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전기전자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이 강세를, 은행 통신 비금속광물 증권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49포인트(0.83%) 548.5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11억원 사들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억원, 7억원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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