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日 도코모 안심서비스 사용자 500만명 돌파

  • 등록 2013-12-04 오전 9:55:10

    수정 2013-12-04 오전 9:59:4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케이비게임앤앱스스팩(131370)과 합병을 추진 중인 알서포트가 일본 NTT 도코모에 기술을 제공한 ‘스마트폰 안심 원격 서포트’ 사용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알서포트는 스마트폰 안심 원격 서포트를 출시한 지 1년 9개월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관계자는 “스마트폰 안심 원격 서포트는 통신사 고객의 스마트폰 화면을 전용 콜센터 상담원이 원격으로 공유하면서 조작 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상담원이 원격으로 직접 고객의 모바일 단말기 화면에 표시하면서 안내를 하기 때문에 대면하고 설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유료서비스임에도 이용 고객이 500만명을 돌파한 것은 단말기와 기술의 연결로 인간의 삶을 편리하고 즐겁게 하고자 하는 알서포트의 ‘IT 휴먼 서비스’ 전략이 일본에서 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서포트는 NTT도코모의 68개 기종의 제품과 홍보물 등에 알서포트의 제품임을 공동으로 표기하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이번 NTT도코모 안심서비스 성공을 통해 글로벌 통신시장에서 알서포트의 존재감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기존 원격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하고 신성장동력인 모바일 원격 소프트웨어 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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