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은 전통 재래식 고급 한식간장 ‘느티울’을 18일 출시했다.
‘느티나무 아래 익어가는 장맛’이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장맛의 본고장 순창에서 만든 고급 간장이다.
‘느티울 한식간장’은 예부터 내려온 우리의 전통 메주기법을 현대식 공정에 접목시켜 만들었다.
콩으로 만든 한식메주를 사용해 발효·숙성시켜 제조 공정은 복잡하지만 전통 방식 그대로 사용해 맛과 향이 좋다. 메주를 만들 때 쓰인 콩은 100% 순창에서 재배된 것이다.
또한, 기존의 한식간장은 계절마다 기온 및 습도에 영향을 받아 맛이 일정하지 않았다. 대상은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4계절 내내 균일한 맛의 한식간장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9700원(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