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라인 실적기대감에..'강세'

  • 등록 2013-04-12 오전 10:17:20

    수정 2013-04-12 오전 10:17:20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NHN(035420)이 1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04분 현재 NHN은 전일대비 3.21% 상승한 2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라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증권가의 호평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라인’ 매출은 108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게임 매출과 스템프 판매 매출이 각각 776억원과 282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라인의 1분기말 누적 가입자수는 1억3400만명에 도달했으며, 일본과 태국, 대만 가입자는 각각 5000만명, 1600만명, 1500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특히 스페인 가입자가 3월말 1000만명에 도달해 1월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가입자 수 증가세가 꾸준하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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