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수송동 대림산업빌딩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국내 경제성장률이 3% 중반대에 머물러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회장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시장대응력을 키우고, 원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영업 및 집행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대림산업은 1주당 보통주는 100원, 우선주는 150원의 이익배당금을 승인받았다. 배당율은 각각 2%, 3%다. 배당금 집행은 다음 달 12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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