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대림산업 부회장 "시장대응력·사업경쟁력 강화"

경기 침체 속 수주 어려움 예상
리스크 관리 강화, 원가 경쟁력 제고
  • 등록 2012-03-16 오전 11:22:38

    수정 2012-03-16 오전 11:22:38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김윤 대림산업(000210) 부회장은 올해 국내외적으로 수주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대응력과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수송동 대림산업빌딩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국내 경제성장률이 3% 중반대에 머물러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건설부문의 경우 국내 수주와 투자는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건설시장은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중동·동남아 지역의 발주가 이어지겠지만 업체간 가격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화학부문은 하반기부터 중국과 신흥개도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 수익성이 개선된다는 계산이다.

김 부회장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시장대응력을 키우고, 원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영업 및 집행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대림산업은 1주당 보통주는 100원, 우선주는 150원의 이익배당금을 승인받았다. 배당율은 각각 2%, 3%다. 배당금 집행은 다음 달 12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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