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판매 강세와 제품 믹스 개선효과, 최저수준 인센티브 등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어 한·미 FTA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주가 꼽히면서 주가는 더욱 상승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일본업체들의 생산 정상화에도 불구,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현대차가 경쟁력 있는 모델을 계속 공급 중이고 브랜드 이미지가 현저히 좋아지고 있는데다 브랜드 가치도 급상승세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자동차 업종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자동차 부품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만도(060980)는 전일대비 4.95%, 현대위아(011210)는 6.08%, 한라공조(018880)는 5.83% 오르고 있다. 또 에스엘(005850)은 7.48% 올랐으며 성우하이텍(015750)도 11.42%, 평화정공(043370)은 6.98%, 화신(010690)은 8.74%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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