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개인들이 대거 주식을 사담고 있지만 쏟아지는 프로그램 매물 탓에 지수는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일본 증시도 1.5%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3159억원 가량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중대형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가운데, 의료정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 등이 2% 넘게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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