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2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4분기 유럽시장에 씨드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쏘렌토R, 벤가 등 친환경 모델을 잇따라 출시, 시장점유율을 2% 이상 차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올들어 1~9월 유럽시장에서 1.6%의 점유율을 기록, 전년동기 1.5%에 비해 0.1%포인트 확대했다.
기아차는 이와함께 미국시장에서 신차판매를 확대해 3%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다음달 준공 예정인 조지아공장의 사전 마케팅 활동을 전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내수시장에서는 다음달 준대형 세단 `K7`을 출시, 30%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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