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여름방학을 맞아 인기 만화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 관객들을 유혹한다.
인기 캐릭터를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 뮤지컬 페스티벌'이 22일부터 8월23일까지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뽀로로와 비밀의 방'(22일~8월2일), '디보가 주는 초록 선물'(8월4일~9일), '치로와 친구들의 색깔나라 여행'(8월13일~23일) 3편의 공연이 차례로 공연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 할인도 마련됐다.
'디보가 주는 초록 선물'은 2007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동화 같은 무대로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으며 감성을 자극한다.
페스티벌의 폐막 작 '치로와 친구들의 색깔나라 여행'은 뮤지컬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현재 EBS에서 방송 중이며,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애니메이션으로 세 작품 중 관람 연령대가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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