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14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3100원(3.80%) 떨어진 7만84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부진한 업황으로 이틀 연속 소폭 약세를 보였던 LG전자는 이날 리콜 소식에 하락폭이 더욱 가팔라지는 모습이다.
다만 이번 리콜이 미치는 영향은 실제로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승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번 리콜이 실제로 LG전자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면서 "문제는 부진한 업황 속에서 달러-원 환율마저 약세를 보여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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