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OCI홀딩스(010060)가 급락하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8500원(7.59%) 하락한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OCI홀딩스는 지난 7일 지난해 연결 기준 전년 대비 45.6% 감소한 53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3% 감소한 2조6497억원으로 집계됐다.
OCI홀딩스는 이번 이익 감소에 대해 “당해 사업연도 인적분할로 인한 손익구조 변동 탓”이라고 설명했다.
OCI홀딩스는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큐빅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계약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또한 “OCI홀딩스 중장기 성장 전략과 한미의 성장전략을 같이 아우를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하고 싶다”며 통합 CI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