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여야 10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가 편성한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돌입한다.
| 국회 본회의장. (사진=연합뉴스) |
|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비롯해 △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소관 상임위가 일제히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추가경정 예산안(추경안)을 상정한다. 산자위와 환노위, 행안위는 예산·결산소위원회도 개최한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다. 다만 추경 규모와 사용처 등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 공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