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홈쇼핑·자회사 성장에 4Q 실적 긍정적-한화

  • 등록 2020-01-22 오전 8:17:44

    수정 2020-01-22 오전 8:17:4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2일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홈쇼핑 부문과 자회사의 성장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2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현대홈쇼핑의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4분기 매출액은 1조3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홈쇼핑 사업부 취급고 성장률은 약 5%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예상대비 의류매출액 성장이 이뤄졌고, 리빙 및 렌탈제품군 판매가 호조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 송출수수료의 경우 케이블사업자는 인하계약을 체결했고, 인터넷에 기반한 IPTV 인상률은 제한되면서 전체적인 실적을 이끌었다는 판단이다.

주요 자회사 중 현대L&C는 국내 건설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해외매출액 기저와 원가율 개선, 지난해 1회성 위로금으로 인해 작년 4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남 연구위원은 “국내 건설경기 악화는 지속되고 있지만, 올 하반기 토탈패키지 제품군 출시를 통한 품목군 다변화를 통해 외형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렌탈케어도 누적 계정수 증가와 재계약 계정 증가로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 앞둔 쌍둥이 판다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