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문지영 듀오 리사이틀, 예술의전당 공연

  • 등록 2019-04-19 오전 9:10:46

    수정 2019-04-19 오전 9:10:4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김재영 바이올리니스트와 문지영 피아니스트가 만난다.

김재영과 문지영은 내달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함께 공연한다.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가단조’와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단조’, 블로흐 ‘발셈 모음곡’, 슈트라우스 ‘바이올린 소나타 내림마단조’를 연주한다. 동시대에 활동하며 각자 다른 국가와 환경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담은 곡이다.

김재영은 솔리스트이자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다. 문지영은 제네바 국제 콩쿠르, 부조니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피아노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행보를 닮은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영과 문지영 듀오 리사이틀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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